WWDC2025서 공개될 맥OS16 주요 기능 4가지
애플이 세계 개발자 회의 WWDC2025에서 공개할 맥OS16에 디자인 개선, Wi-Fi 공유, 스테이지 매니저 개선, 차량 모션 큐 등 4가지 새로운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현지시간 지난 16일 애플 관련 소식을 전해온 마크 거먼은 맥OS16의 핵심 기능 4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맥OS16은 iOS19와 유사한 사용자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버튼, 메뉴 등 조작 요소를 통일하고 아이폰, 아이패드, 맥 전 기기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에상된다.
네트워크 연결성도 개선된다. 공용 Wi-Fi 네트워크에서 나타나는 로그인화면에 한 기기에서 로그인하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공유되어 다른 애플 기기에서도 별도의 인증 없이 즉시 접속이 가능해진다.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도 있다. 애플은 맥OS와 아이패드OS에 적용 중인 ‘스태이지 매니저(Stage Manager)’ 기능의 구조를 개편해 윈도우 정렬과 전환이 더욱 직관적으로 작동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패드OS19에서의 개편 방향과 유사한 업데이트가 맥OS16에서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차량 내 멀리를 줄이는 ‘차량 모션 큐(Vehicle Motion Cues)’ 기능이 맥OS에도 도입된다.
이는 화면에 움직이는 시각적 요소를 추가해 차량의 물리적 움직임과 시각 정보를 일치시키는 방식으로 기존에는 iOS 및 아이패드OS18에 먼저 적용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시리 기능 강화, 외부 인공지능(AI) 도구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애플은 오는 6월 개최되는 세계 개발자 회의 WWDC2025를 통해 iOS19, 아이패드OS19, 맥OS16 베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