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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5년간 앱스토어 사기 거래 90억 달러 차단

Daniel_Lee 2025. 5. 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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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5년동안 앱스토어 사기 거래 90억 달러를 차단했다. (사진=애플)

 

애플이 2024년 한 해 동안 20억 달러(한화 약 2 7500억 원) 이상의 사기 거래를 차단하고 지난 5년간 앱스토어에서 총 90억 달러(한화 약 12 3750억 원)이상의 사기성 활동을 방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 지난 27일 애플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앱 마켓 플랫폼인 앱스토어가 최근 5년간 90억원 달러 이상의 사기 거래를 차단했으며 이 중 2024년 한 해에만 20억 달러 규모의 사기성 결제를 막았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사용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기술적·조직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애플은 190만 건 이상의 위험한 앱 제출을 차단하고, 사기 우려로 14 6천 개 이상의 개발자 계정을 종료했다. 

 

또한 사기성이 의심되는 13 9천 개의 개발자 등록 요청을 거부, 악의적인 앱이 사전에 유통되지 않도록 했다.

 

사용자 계정 측면에서도 엄격한 조치가 이어졌다. 7 1,100만 건의 사용자 계정 생성을 거부하고, 1 2,200만 개의 계정을 비활성화해 스팸, 리뷰 조작, 불법 결제 시도 등을 막았다. 

 

애플의 앱 심사(App Review) 시스템 역시 매주 약 15만 건의 앱 제출을 검토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총 770만 건 이상의 앱을 심사해 그중 190만 건 이상을 보안·개인정보·사용자 경험 기준 미달로 거부했다.

 

이 가운데 사기 또는 모방 앱으로 식별된 37,000여 개의 앱은 삭제 조치되었고, 숨겨진 기능이나 미승인 코드를 포함한 앱43,000건도 승인되지 않았다.

 

앱 내 평점과 리뷰를 조작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강력한 대응이 이뤄졌다.  2024, 애플은 총 12억 개 이상의 등급과 리뷰를 처리했으며, 이 중 1 4,300만 건이 사기성으로 판단돼 삭제됐다. 

 

한편 현재 App Store는 전 세계 17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주당 평균 방문자 수는 약 8 1,300만 명에 달한다. 

 

애플은 App Store 사용자에게는 가장 안전한 디지털 상거래 공간이자, 개발자에게는 신뢰 기반의 비즈니스 플랫폼이 되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시스템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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