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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폰

이딴게 휴대폰?…미니멀리스트 ‘라이트폰’

by Daniel_Lee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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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폰2 (사진 = 라이트)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기능들을 제외하고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를 갖춘 ‘라이트폰(lightPhone)’에 주목했다.

 

지난 13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라이트 사에서 ‘라이트폰3’를 발표했다. 라이트폰은 디지털디톡스를 위해 만들어진 휴대폰이다.

 

‘라이트폰3’는 ▲그레이스케일만 표시할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 ▲8MP 전면카메라 ▲50MP 후면카메라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 ▲2개 마이크 ▲GPS ▲블루투스5.0 ▲지문센서가 탑재된다. CPU는 퀄컴의 ‘스냅드래곤4 젠2(Qualcomm Sanpdragon4 Gen2)’가 장착된다. 또한 배터리 탈 부착도 가능하다.

 

라이트폰의 공동 창업자 조 켈로그(Joe Hollier)는 “우리의 목표는 사용자가 삶의 중요한 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를 만드는 것이다.”며 “라이트폰3은 필수적인 기능만을 제공하여, 우리가 지향하는 미니멀리즘과 인간 중심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트폰2는 국내통신사로 ‘SKT’만 지원한다. 라이트폰3부터 ▲LGU+ ▲KT ▲SKT가 지원된다. 해당 회사는 ▲‘스포티지(Spotify)’ ▲‘우버(Uber)’ ▲‘리프트(Lyft)’와 연동도 진행 중이다.

 

라이트폰은 25년 1월에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799달러(한화 약 110만 원)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399달러 (한화 약 55만 원)에 주문할 수 있다. 글로벌 배송이 가능하지만 배송비나 관세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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