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싱폰 3a 및 3a프로 공개

낫싱이 낫싱폰3a와 3a프로를 공개했다. (사진 = 낫싱)

 

낫싱이 기존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성능과 카메라를 개선한 중급형 모델 낫싱폰 3a와 3a프로를 공개했다.

 

현지시간 지난 4일 낫싱은 낫싱폰 3a와 3a프로의 주요 사양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두 모델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7s Gen3 칩을 탑재하며 OLED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

 

낫싱폰 3a프로는 6.7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최대 밝기는 1300니트, 주사율은 120Hz를 지원한다. 또한 12GB 램 및 256GB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한다.

 

카메라는 50MP 기본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를 지원하며 50MP 잠망경 망원 카메라는 3배 광학 줌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5000mAh 용량으로 최대 50W 유선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19분 내 50% 충전이 가능하다.

 

낫싱폰 3a는 동일한 6.77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만 카메라에서 차이를 보인다. 기본 50MP 카메라는 유지되나 3배 광학 줌 망원 카메라 대신 50MP 2배 중 카메라가 탑재됐다. 또한 전면 카메라는 32MP로 조정됐다.

 

두 모델 모두 IP64 방수·방진 기능과 함께 사용자가 맟춤 설정할 수 있는 에센셜 키Essential key) 기능을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15 기반 낫싱OS 3.1이 적용되며 3회 주요 OS 업데이트 및 6년간 보안 패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출시 가격은 낫싱폰 3a프로가 459달러(한화 약 67만 원), 낫싱폰 3a는 379달러(한화 약 55만 원)으로 판매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3월 4일부터 낫싱 공식 웹스토어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에서는 낫싱폰 3a프로가 판매되지 않으며 3a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다. 낫싱폰 3a는 8GB 또는 12GB 램과 128GB 또는 256GB 스토리지로 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