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 기반 통화 비서 앱 '익시오' 출시

LGU+에서 출시한 익시오 기능 (사진 = LG유플러스)

 

LGU+에서 통화녹음이 가능한 AI 기반 통화 비서 애플리케이션 '익시오(ixi-O)'를 출시해 기존 아이폰에 탑재된 통화녹음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일 LGU+에서 AI 기반 통화 비서 애플리케이션 '익시오(ixi-O)'를 출시했다. 이 앱은 통화 녹음과 요약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통화 내용을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이스피싱 및 스팸 탐지 기능을 통해 안전한 통화 환경을 지원하며, AI가 통화를 대신 받아 내용을 전달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현재 '익시오'는 iOS17 이상을 지원하는 아이폰14 이상 기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LGU+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지만, 일부 법인폰 및 알뜰폰 사용자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의 AI 기반 개인비서 서비스인 '에이닷(A.)'은 안드로이드 8.0 이상 및 iOS 16 이상 버전에서 기종에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