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밍 랩탑도 조립 가능성 보여
- 친환경으로 탄소배출 절감 기여
프레임워크(Framework)에서 13인치 랩탑을 게이밍 성능과 넓어진 화면을 더해 16인치로 업그레이드해 공개했다.
16인치 모델도 기존 13인치와 커스텀을 할 수 있다. 다른 부품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해 친환경을 더해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마더보드(MotherBorad)' 업그레이드 모듈과 '라이젠CPU', '라데온GPU'를 탑재한 16인치 랩탑을 공개했다. 16인치 제품을 선보인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레임워크16은 '라이젠7 7840HS'와 '라이젠9 740HS'를 탑재해 13인치 제품보다 더욱 강력한 포퍼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GPU는 '라데온 7700S'가 탑재되어 게이밍과 영상 및 3D 작업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경험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는 'DDR5' 최대 5600MHz 2개 장착 가능하며 최대 용량은 32~48GB이다. 저장장치는 'M.2 NVME PCI-e Gen4' 22x80mm, 22x30mm 슬롯 2개를 지원한다. 또한 SSD 확장슬롯 6개와 SSD베이 2개가 추가로 지원된다.
확장성 면에서도 달라졌다. 기존 13인치에서 '4개'였던 확장슬롯이 16인치에서 '6개'로 전작보다 2개 추가되었다.
충전은 최대 180w를 지원한다.
이번 16인치 랩탑은 2023년 4분기 출시 예정이였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2024년 1월 또는 2월부터 판매 시작되었다.
13인치 랩탑 조립형은 849달러(한화 약120만원), 완제품 1,049달러(한화 약 140만원)이다. 16인치 랩탑 조립형은 1,399달러(한화 약 185만원), 완제품 1,699달러(한화 224만원)이다.
프레임워크는 2020년 1월 미국에 설립된 컴퓨터 제조회사이다. 2021년 7월에 '조립가능한' 모듈형 랩탑 프레임워크13을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