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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구독형 서비스인 ‘AI 구독 클럽’을 국내에 이어 해외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시간 지난 8일 CES2025에서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은 “다음 달부터 갤럭시 스마트폰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며 “볼리(Ballie)는 한국과 미국에서 먼저 선보이며 한국에서는 구독형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AI 구독 클럽’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와 유사한 월간 요금제로 대여하는 방식으로 구매 부담을 줄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특히 삼성의 AI 로봇 ‘볼리’도 올해 상반기 한국과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구독형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의 AI 구독 클럽은 국내에 지난달 12월에 출시했으며 이후 몇 주 만에 구독형 판매는 삼성 스토어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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