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5 울트라 냉각 시스템 대폭 업그레이드 예고

 

아흐메드 크와이더는 갤럭시S25 울트라에 더 큰 증기챔버를 탑재해 냉각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아흐메드 크와이더 X 캡처)

삼성이 갤럭시S25 울트라에 성능과 냉각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며 출시 준비를 하고 있다.

 

현지시간 지난 9일 IT블로거 아흐메드 크와이더(Ahmed Qwaider)는 자신의 소설미디어 X에 갤럭시S25 울트라는 기존 모델 대비 더 큰 증기챔버를 탑재해 냉각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S25 울트라의 냉각 시스템이 S24 울트라보다 약 42% 더 효율적이라고 전하며 열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집중적인 사용 중에도 기기의 온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냉각 시스템은 전 라인업에 탑재될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의 성능을 보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칩은 TSMC의 최신 3nm 공정으로 제작되어 CPU는 38% 더 빠르고, GPU는 34% 향상시키고 NPU는 43%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은 갤럭시 S25 울트라에서 오버클럭된 버전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S25 울트라에는 곡선 모서리, 평평한 측면, 새로운 초광각 카메라, 더 빠른 무선 충전 속도 등 여러 업그레이드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은 오는 22일 언팩 이벤트에서 갤럭시 S25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