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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AM5 플랫폼이 출시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AM4 플랫폼이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 지난 5일 AMD 클라이언트 채널 비즈니스 책임자 데이비드 맥아피(David McAfee)는 AM5와 AM4 플랫폼의 글로벌 판매 비율이 50:50 수준이라고 밝혔다.
맥아피는 시장별 차이가 존재한다며 미국과 서유럽에서는 AM5 기반 고성능 시스템이 선호되는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AM4가 지속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AM4는 2016년 출시 이후 6년 동안 AMD의 주력 데스크톱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AMD 2025년까지 AM4 지원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 6월 출시된 라이젠9 5900XT와 라이젠7 5800XT를 통해 AM4 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보여주었다.
AM4 프로세서는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CPU 차트에서 상위 25개 제품 중 9개가 라이젠5000 시리즈이며 라이젠7 5700X가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인텔은 상위 25개 중 5개만 포함되어 있으며 최고 순위 제품은 코어 i7-12700KF이며 11위에 머물렀다.
한편 맥아피는 AM5의 수명 연장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AM4의 장기적인 지원이 라이젠 성공의 주요 요인 중 하나였으며 AMD는 차세대 소켓으로의 전환을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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