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X커버7’ 프로와 ‘갤럭시 탭 액티브5’ 프로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X커버 프로와 갤럭시 탭 액티브5 프로를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험한 작업 환경을 위한 견고한 스마트폰 ‘갤럭시 X커버7 프로’와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5 프로’를 공개했다.

 

현지시간 지난 16일 삼성전자는 산업 현장의 까다로운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모바일 기기 2ㅈ동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X커버7 프로와 탭 액티브5 프로는 군용 등급 내구성, 방수·방진,. 5G 및 와이파이6E 연결성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사양을 갖췄다.

 

X커버7 프로는 6.6형 FHD+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7s 3세대 칩셋, 4350mAh 교체형 배터리를 탑재하고 음성 통화 품질을 높이기 위해 안티피드백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한다.

 

탭 액티브5 프로는 10.1형 디스플레이에 1만 1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듀얼 핫스왑 기능을 통해 전원을 끄지 않고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삼성 덱스, 프로그래밍 가능한 키, 고급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Knox)와 녹스 볼트(Knox Vault)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120Hz 주사율과 비전 부스터 기능으로 야외 시인성을 높였으며 POGO 핀 충전을 지원해 다수 기기 동시 충전이 가능한 작업 환경에서도 활용도를 높였다.

 

탭 액티브5 프로는 600니트 밝기까지 지원하며 IP68 등급의 S펜이 탑재돼 습한 환경에서도 필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전면 NFC 태킹을 지원해 소매, 물류, 식음료 업계에서 모바일 POS 기기로 활용 가능하며 듀얼 SIM 구성으로 네트워크 전환의 유연성도 확보했다.

 

한편 갤럭시 X커버7 프로와 갤럭시 탭 액티브5 프로는 2025년 4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