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OS26, 멀티태스킹과 생산성 기능 대폭 강화

애플이 멀티태스킹 기능과 작업 효율성을 크게 강화한 아이패드OS26을 공개했다. (사진=애플)

 

애플이 WWDC2025를 통해 멀티태스킹 기능과 작업 효율성을 크게 강화한 운영체제 아이패드OS26을 공개했다.

 

현지시간 지난 10일 애플은 차세대 운영체제 아이패드OS26을 공개하며 창 제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파일 앱과 미리보기 기능을 새롭게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윈도우 관리 시스템의 변화이다. 사용자는 앱 창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원하는 위치에 정확히 배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여러 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 정리할 수 있으며 닫은 창은 이전 상태로 복원되고 열린 창을 한눈에 확인하고 전환할 수 있는 엑스포제(Exposé) 기능도 함께 적용됐다.

 

파일 작업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사용자는 폴더 색상 아이콘, 이모지를 설정해 폴더를 개인화할 수 있고 자주 사용하는 폴더는 독(Dock)에 고정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PDF 및 이미지 편집을 위한 미리보기 앱도 아이패드에 새롭게 도입됐다. 사용자는 애플 펜슬을 활용해 문서를 마크업하거나 양식을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으며 스케치나 메모 등 다양한 방식으로 PDF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한편 아이패드OS26은 현재 개발자 베타 단계이며 퍼블릭 베타는 오는 7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