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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모리 제조업체 CXMT의 DDR5 메모리 칩이 삼성 DDR5 칩보다 다이 크기가 약 40%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중국 반도체 연구원이 CXMT의 DDR5 16Gb 메모리 다이 크기를 분석한 결과 크기가 8.25x8.25mm(68.06 mm²)로 삼성의 DDR5 16Gb 메모리 다이 크기인 6.46x7.57mm(48.90mm²) 약 40%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CXMT가 덜 발전된 칩 제조 기술을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1년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이 DDR5 메모리 칩을 대량 생산을 시작했을 당시 다이 크기는 66.26mm²에서 72.21mm² 수준이었다.
이후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들은 다이 크기를 지속적으로 줄여왔으나 CXMT의 DDR5 다이는 이들 기업의 초기 모델과 유사한 크기를 유지하고 있다.
CXMT의 DDR5 메모리 칩은 다이 크기가 크지만 DDR5-6000 메모리 스틱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능 잠재력이 드러났다.
하지만 DRAM 주요 제조업체들은 성능, 전력 효율,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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