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에서 새로워진 서피스 프로 11과 랩탑 7, 코파일럿을 공개했다. 서피스 제품에는 퀄컴의 새로운 SoC 칩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와 플러스가 장착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 아키텍처를 도입해 CPU, GPU, 그리고 NPU의 성능을 통합했다”며 “코파일럿+PC에서 소형 언어 모델(SLM)과 대형 언어 모델(LLM)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또한 “▲아웃룩(Outlook) ▲파워포인트(PowerPoint) ▲워드(Word) ▲엑셀(Excel) ▲원드라이브(OneDrive) ▲원노트(OneNote) 등 오피스 365 앱과 ▲크롬(Chrome) ▲스포티파이(SPotify) ▲블랜더(Blender)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 등 다양한 앱이 Arm 버전으로 구동된다”며 “네이티브 암 버전이 필요할 경우 새로운 에뮬레이터인 ‘프리즘(Prism)’을 사용하면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규 기능인 리콜(Recall)도 추가됐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과거 특정 지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기능이다.
‘챗GPT-4o’도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AI에 탑재한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애저 AI 이용자들은 오늘부터 GPT-4o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픈AI에서 GPT-4o를 공개하기 전에 MS의 애저 서비스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피스 프로 11는 HDR 디스플레이를 갖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가격은 999달러(한화 약 137만원)부터 시작한다.
서피스 랩탑 7은 13.8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한편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는 성능 조작 의혹이 있었다. 세미 어큐레이트는 “퀄컴은 OEM과 언론에 스냅드래곤 X 플러스/엘리트 벤치마크를 속이고 있다”며 “기술 브리핑이 적고 수치를 증명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개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코파일럿+PC'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델(DELL) ▲HP ▲레노버(Lenovo) ▲삼성(Samsung) 등에서 6월 18일부터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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