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PC’와 서피스 프로 11과 랩탑 7을 공개했다. 서피스 사용자들은 이번 제품이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맥북의 성능을 뛰어 넘을 것 같다'고 기대를 하고 있다.
지난 21일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행사에서 ‘코파일럿+PC’와 새로운 서피스 프로 11과 랩탑 7이 공개되었다. 이번 서피스 시리즈에는 퀄컴의 SoC 칩인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및 엘리트’가 장착된다.
서피스 프로 11은 프로세스에 따라 LCD와 OLED로 나누어진다. LCD 버전은 ▲스냅드래곤 X 플러스 ▲LPDDR5x 16GB 램 ▲256GB, 512GB 저장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OLED 버전은 ▲스냅드래곤 X 엘리트 ▲LPDDR5x 16GB, 32GB 램 ▲512 및 1TB 저장공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공통으로 탑재된 것은 ▲ 13인치 2880x1920 디스플레이 ▲Wi-Fi 7 ▲블루투스 5.4 ▲후면 4K, 전면 FHD+IR 카메라 ▲USB4 단자 2개 ▲서피스 커넥트 1개 ▲서피스 타이핑 커버 포트 ▲2채널 돌비 스피커 ▲이중 원거리 스튜디오 마이크 등이 탑재되어 있다.
서피스 랩탑 7은 13.8인치와 15인치 2가지 버전이 출시된다. 13.8인치는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및 엘리트 ▲LPDDR5x 16, 32, 64GB 램 ▲120Hz가 탑재된 2304x1536 디스플레이 ▲교체 가능한 256GB, 512GB, 1TB 저장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15인치는 ▲스냅드래곤 X 엘리트 ▲LPDDR5x 16, 32, 64GB 램 ▲120Hz가 탑재된 2496x1664 디스플레이 ▲교체 가능한 256GB, 512GB, 1TB 저장공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두 가지 버전 전부 ▲썬더볼트4 포트 2개 ▲USB-A 3.1 포트 1개 ▲헤드폰 잭 1개 ▲서피스 커넥트 포트 1개 ▲마이크로SD카드 슬롯 1개 ▲Wi-FI 7 ▲윈도우 헬로 안면인식 지원 ▲전면 FHD 카메라 등이 있다.
스냅드래곤 X 시리즈가 탑재된 서피스 프로 11과 랩탑 7은 6월 18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서피스 프로 11가 999달러 (한화 약 136만원)부터 시작한다. ▲서피스 랩탑 7 13.8인치는 1000달러 (한화 136만 8000원)부터 시작한다. ▲서피스 랩탑 7 15인치는 1200달러 (한화 약 164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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