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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의 공식 지원 종료가 다가오면서 전 세계 사용자 60% 이상이 보안 위협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 지난 6일 보안업체 ESET의 전문가 토르스텐 우르반스키(Thorsten Urbanski)는 윈도우10 지원 종료로 인해 수백만 대의 개인 및 기업용 PC가 사이버 공격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2024sus 12월 기준 윈도우10은 전체 윈도우 기기의 약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가장 널리 사용되는 운영 체제로 남아 있다.
윈도우11은 2021년 출시 이후 약 34%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하드웨어 요구 사항으로 인해 많은 사용자가 업그레이드하지 못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TPM 2.0 등 윈도우11의 하드웨어 요구 사항을 완화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으며 오래된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공식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기업은 기기당 61달러(한화 약 9만 원)로 확장 보안 업데이트를 구매할 수 있으나 이 비용은 매년 두배로 증가한다. 개인 사용자는 1년에 30달러(한화 약 4만 3천 원)를 지불해야 주요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윈도우10 지원 종료 시점인 10월까지 많은 사용자가 업그레이드 또는 대안을 준비하지 않을 경우 보안 문제와 하드웨어 호환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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