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맥북에어 초기 벤치마크 유출

애플의 M4칩이 탑재된 맥북에어 벤치마크 결과가 유츌됐다. (사진 = 긱벤치)

 

애플의 차세대 맥북에어에 탑재될 M4칩의 초기 벤치마크 결과가 유출됐다.

 

현지시간 지난 20일 애플의 새로운 맥북에어 모델로 추정되는 기기가 긱벤치(GeekBench)에서 발견됐다. 해당 기기는 ‘Mac16,12’라는 코드명으로 나타났으며 맥OS 시쿼이아(Sequoia)15.2에서 벤치마크 테스트가 진행됐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차세대 맥북에어는 M4칩의 10코어 버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OpenCL과 Metal 벤치마크에서 맥미니와 맥북프로14의 M4 모델 대비 약 5% 낮은 GPU성능을 보였다.

 

또한 M3와 M4칩 간의 성능 차이도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GPU 벤치마크에서 두 칩셋 간 성능 격차는 약 10% 수준에 불과해 새로운 M4칩이 기존 대비 획기적인 성능 향상을 제공하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애플은 올 3월에 맥북에어13과 맥북에어15 모델을 새롭게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