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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코랩에 ‘데이터 과학 에이전트’ 추가

by Daniel_Lee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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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자사 클라우드 기반 코딩 환경 코랩에 제미나이 AI를 활용한 '데이터 과학 에이전트'를 추가했다. (사진 = 구글)

 

구글이 자사 클라우드 기반 코딩 환경 코랩(Colab)에 제미나이(Gemini) AI를 활용한 데이터 과학 에이전트를 추가해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을 자동화환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지산 3일 구글은 코랩 사용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과학 에이전트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파이썬(Python)기반 주피터 노트북(Jupyter Notebook) 환경에서 데이터 로드, 라이브러리 가져오기, 코드 작성 등을 자동화해 분석 과정을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데이터를 업로드 한 뒤 제미나이 사이드 패널에서 원하는 분석 목표를 입력하면 AI가 필요한 코드를 생성해 실행 가능한 코랩 노트북을 자동으로 완성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 예측 모델 구축, 누락된 값 처리, 최적의 통계 기법 선택 등의 작업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구글은 데이터 과학 에이전트는 기존 코드 스니펫과 달리 실행 가능한 전체 노트북을 생성하며 사용자가 직접 수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도구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DABstep에서 GPT-4.0, 딥시크, 클로드3.5 Haiku, 라마3.3 70B 기반의 리엑트 에이전트보다 앞선 4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편 데이터 과학 에이전트는 현재 일부 국가 및 언어에서 18세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향후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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