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9a 출시 준비… 저가형 모델로 시장 공략

구글이 저가형 모델 픽셀9a 출시 준비를 마쳤다. (사진 = 구글)

 

구글이 픽셀9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인 픽셀9a를 출시할 예정이며 500유로(한화 약 75민 원) 미만의 가격대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 지난 18일 구글은 픽셀9a의 주요 사양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픽셀9a는 6.3인치 2424x1080 해상도, 120Hz 주사율이 적용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한 HDR10+와 최대 1800칸델라의 밝기를 제공하며 고릴라 글라스3이 적용됐다.

 

프로세서는 픽셀9과 동일한 ‘구글 텐서 G4’ 칩셋을 탑재하며 8GB 램과 128 또는 256GB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카메라는 후면 4800만 화소 OIS 지원 메인 카메라와 1300만 화소 120도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되며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다.

 

배터리는 5100mAh 용량으로 이전 모델보다 증가했으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5G, NFC, 블루투스, Wi-Fi 6E 등 최신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픽셀9a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 유리-금속 조합의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검정, 베이지, 분홍, 파랑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128GB 모델이 499유로(한화 약 75만 원), 256GB 모델이 599유로(한화 약 90만 원)으로 측정됐으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15가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