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라이브 실시간 비디오 분석 및 화면 공유 기능 추가 예정

구글의 AI 서비스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가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비디오 분석 및 화면 공유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지시간 지난 3일 구글은 모다일 월드 콩그레드(MWC)2025에서 제미나이 라이브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AI에게 설명하는 대신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사물을 보여주며 질문할 수 있으며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현재 제미나이 AI는 텍스트, 이미지 및 문서를 처리할 수 있지만 비디오 입력을 분석하는 기능은 제한적이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로 안드로이드용 제미나이 앱이 카메라를 통한 실시간 비디오 분석 및 화면 공유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앞서 프로젝트 아스트라(Project Astra)에서 시연한 기술과 유사한 이번 기능은 사용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AI와 더욱 직관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기능은 3월 말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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