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7 기본 모델에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도입 가능성

아이폰17 기본모델이 '프로모션' 기술이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 = 픽사베이)

 

애플이 아이폰17 기본 모델에 더 높은 재생률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며 ‘프로모션’ 기술이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중국의 웨이보 기반 유출자 ‘디지털 채팅 스테이션’은 아이폰17 기본 모델에 더 높은 재생률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공급망 자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재생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애플이 기존 프로 모델에만 적용했던 120Hz 재생률의 프로모션 기술을 기본 모델에 확대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애플은 아이폰17 모델에 저온 다결정 산화물(LTPO)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 아이폰16 및 16플러스에 사용된 저온 다결정 실리콘(LTPS) 패널과 비교해 우수한 전력 효율성과 더 높은 재생률을 제공한다.

 

한편 디스플레이 공급망 컨설턴트 로스 영은 아이폰17의 기본 모델과 ‘에어’로 알려진 소형 모델 모두 프로모션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2025년에는 모든 아이폰 모델에 프로모션 기술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어 더 높은 재생률이 프로 모델의 차별화 요소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 됐다.

 

또한 이번 기술 도입으로 애플이 60Hz 디스플레이를 전면적으로 중단할 가능성도 언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