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Edge) 브라우저에 악성 팝업과 가짜 경고를 감지하고 차단하는 AI 기반 스케어웨어 차단 기능을 추가했다.
현지시간 지난 10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 브라우저의 최신 버전에 AI 기술을 활용한 스케어웨어 차단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거나 민감한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파업을 탐지하고 무력화하도록 설계됐다.
이 기능은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장치에서 로컬로 실행되는 기계 학습 모델을 사용하여 알려진 사기와 새로운 위혐을 감지한다.
사용자가 의심스러운 사이트에 접속하면 엣지의 AI가 즉시 개입해 페이지를 분석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사기 유형과 비교한다.
일치하는 항목이 발견되면 브라우저는 자동으로 전체 화면 모드를 해제하고 오디오 재생을 중단하며 차단된 페이지의 미리보기와 함께 경고 메시지를 표시한다.
사용자는 신고 기능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에 해당 사이트를 알릴 수 있으며 이는 엣지의 ‘디펜더 스마트스크린(Defender SmartScreen)’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데 활용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기능을 지난해 11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 행사에서 처음 발표했으며 현재 엣지의 최신 버전에서 미리보기 모드로 제공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며 사용자가 엣지의 ‘개인정보 설정’에서 직접 활성화한 후 브라우저를 재시작해야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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