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인텔8~10세대 칩 지원 유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1 24H2에서 인텔8~10세대 칩 지원이 중단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 24H2에서 인텔8~10세대 칩 지원이 중단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드웨어 요구 사항이 변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지난 17일 마이크로소프트는 OEM 지원 문서를 업데이트하면서 윈도우11 24H2의 지원 프로세서 목록을 변경했다. 해당 문서에서 인텔8~10세대 칩이 제외되면서 해당 CPU가 윈도우11 24H2에서 지원되지 않는다는 오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는 신규 PC 제조업체를 위한 목록이며 기존 윈도우11 사용자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1의 하드웨어 요구 사항이 2021년 이후 변경되지 않았다”며 “OEM 문서는 HP, 레노버 등 제조업체가 최신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새 제품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용도다”고 밝혔다.

 

이어 “나열된 프로세서의 변경은 기존 윈도우 지원을 나타내거나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OEM이 새로운 윈도우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세서를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으며 TPM2.0이 활성화된 경우 윈도우11 24H2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