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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iOS18에서 도입 예정이었던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의 개인화된 시리 기능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현지시간 지난 7일 애플 전문 IT 블로거 데어링 파이어볼(Daring Fireball)은 “시리가 사용자의 개인적 맥락을 더 잘 인식하고 앱 내부 및 앱 전반에서 자연스러운 조작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 중이다”며 “출시가 예상보다 지연돼 내년에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기된 기능에는 이메일, 메시지, 파일, 사진 등을 인식하는 ‘개인적 맥락 분석’, 화면 속 정보를 인식해 관련 작업을 수행하는 ‘화면 인식 기능’, 앱 간 연동을 강화한 ‘심화된 앱 통합 기능’ 등이 포함된다.
애플은 해당 기능을 WWDC2024에서 iOS18의 주요 업데이트 중 하나로 소개했으며 iOS18.4 업데이트에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개발 지연으로 인해 도입이 미뤄졌다.
현재 애플은 iOS18.5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지만 해당 기능이 포함될지는 불확실하다.
한편 애플은 시리 개선 작업을 지속하며 텍스트 입력을 지원하는 타입투시리(Type to Siri), 챗GPT 통합, 자연스러운 언어 이해 등의 기능을 추가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리의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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