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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1에서 계정 생성을 건너뛰는 우회 설치 방식을 공식적으로 차단한다.
현지시간 지난 29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신 윈도우11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에서 초기 설정 과정 중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로그인을 우회할 수 있는 ‘bypassnro.cmd’ 스크립트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 스크립트는 기존에 쉬프트+F10을 눌러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특정 명령어를 입력하면 활성화할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조치를 보안 강화와 사용자 경험 개선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부 사용자들은 레지스트리 편집 명령을 활용해 우회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방법을 장기적으로 허용할지는 불투명하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 지원 종료 시점인 10월을 앞두고 윈도우11 전환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TPM2.0을 지원하지 않은 구형 PC에 대한 설치 제한을 강화하고 있으며 새 PC 구매를 유도하는 전면 광고도 배포 중이다. 더불어 과거 제품키를 통한 윈도우11 설치도 제한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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