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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사진 앱에 OCR 검색·AI 편집·Copilot 기능 추가

by Daniel_Lee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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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사진 앱에서 텍스트 검색, AI 편집, 코파일럿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윈도우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진 앱에 텍스트 검색, AI 편집, Copilot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업데이트를 윈도우 인사이더 사용자를 대상으로 출시했다.

 

현지시간 지난 24,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11의 인사이더 채널과 Windows 10 Release Preview 채널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사진 앱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사진 앱 업데이트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능에웹에서 검색옵션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사진 뷰어의 텍스트 스캔 버튼을 클릭해 이미지 속 텍스트를 인식하고, 오버레이 형태로 표시된 텍스트를 선택해 클립보드로 복사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검색 기능을 통해 선택한 텍스트를 웹에서 바로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어 파일 탐색기에서도 사진 앱을 실행하지 않고 AI 편집 및 시각적 검색 기능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디자이너로 만들기'를 선택하면 서식 있는 텍스트 추가, 객체 선택을 통한 구성 조정, 컬러 팝 기능 등 다양한 편집이 가능하다.

 

또한 'Erase Object'로 원치 않는 요소를 제거하거나, 'Visual Search with Bing'으로 유사 이미지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갤러리에서는 필터 기능을 통해 하위 폴더 내 이미지와 동영상 표시 여부를 설정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하위 폴더 표시를 활성화하면 폴더 구조와 관계없이 모든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진 앱에는 새로운 Copilot 버튼이 추가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AI와 사진을 공유하고, 사진 편집 팁, 이미지 관련 정보, 프레이밍 제안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버튼은 사진 뷰어 상단에 빨간색 상자로 표시되며, 향후 업데이트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진 앱은 요청이 많았던 JXL 파일을 지원하며, Copilot+ PC에서 Image Creator Restyle Image 기능 관련 오류를 수정했다.

 

이를 통해 앱 초기 실행 시 이미지 생성 기능을 안정적으로 이용하고, 생성된 이미지를 다른 파일명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이용하려면 Microsoft Store를 통해 앱을 버전 2025.11030.20006.0 이상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기능은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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