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배포한 3월 윈도우11 업데이트에서 코파일럿(Copilot) 앱이 자동으로 삭제되는 버그가 발생했다.
현지시간 지난 16일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지원 문서를 통해 윈도우11 23H2 윈도우10 22H2, 21H2에서 코파일럿 앱이 삭제되거나 작업 표시줄에서 고정 해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KB5053598 및 KB5053602 업데이트를 설치한 기기에서 해당 버그가 확인되었으며 Windows10에서도 KB5053606 업데이트를 통해 동일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이 삭제된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앱을 다시 다운로드하고 작업 표시줄에 직접 고정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안내했으며 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에서는 해당 버그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삭제 버그 이외에도 보안 패치 실패, 블루스크린 오류 SSD 충돌, 원격 데스크톱 연결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윈도우11에서 발생한 다양한 오류를 조사 중에 있으며 향후 누적 업데이트를 통해 코파일럿 삭제 버그를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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