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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픽셀9a부터 배터리 성능 유지를 위한 ‘배터리 상태 지원’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구글은 올해 출시 예정인 픽셀9a부터 장기 사용을 위한 ‘배터리 상태 지원(Battery Health)’ 기능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이후 출시되는 픽셀 기기뿐 아니라 기존 모델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충전 사이클 수에 따라 배터리의 최대 전압을 단계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배터리의 노화를 완화하고 성능 저하를 방지하는 방식이다.
구글은 200회 충전 이후부터 1000회 충전까지 점진적으로 전압을 조절한다고 설명했으며 충전 속도 또한 조정된 용량에 맞춰 자동으로 변화된다.
구글은 올해 초, 픽셀8a 이상 모델이 약 1,000회 충전 사이클 동안 최대 배터리 용량의 80%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기존 픽셀3a부터 픽셀8 프로 모델까지는 약 800회 충전 기준으로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안내했다.
픽셀9a 사용자에게는 이 기능이 기본적으로 적용되며, 설정에서 사용자가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는 없다.
한편, 안드로이드16에서는 추정 용량 백분율을 표시하는 배터리 상태 기능과 함께, 80% 충전 제한, 충전 사이클 확인 등의 추가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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