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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1 4월 8일 업데이트(KB5055523) 이후 일부 시스템에서 ‘inetpub’ 폴더가 자동으로 생성되는 현상이 확인됐다.
현지시간 지난 9일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11의 24H2 버전에 KB5055523 업데이트를 설치한 이후 설치 드라이브(C:)에 ‘inetpub’ 폴더가 자동으로 생성되는 문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Inetpub 폴더는 원래 마이크로소프트의 웹 서버 소프트웨어인 IIS(인터넷 정보 서비스)가 설치된 경우에 생성되는 시스템 폴더로 웹 콘텐츠 저장 및 텍스트용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이번 현상은 IIS가 설치되지 않은 일반 사용자 PC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테스트 결과 해당 폴더는 비어 있는 상태로 생성되며 일반 사용자의 작업 환경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삭제해도 무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업데이트에 IIS 관련 변경사항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업데이트가 보안 패치로 분류됐으며 코파일럿+ 기능 등 웹 서비스와 관련된 새로운 기능이 일부 포함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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