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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스튜디오 데스크톱의 생산을 공식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지난 7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스튜디오 올인원 데스크톱의 생산을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피스 스튜디오는 4300달러에 달하는 고가의 터치스크린 PC로 지난 8년간 두 차례의 업데이트를 거쳤다.
서피스 스튜디오는 독특한 화면 힌지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이 힌지는 사용자가 표면 펜을 활용해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화면 위치를 조정할 수 있게 설계됐다.
그러나 높은 가격과 구식 내부 구성 요소는 해당 제품의 매력을 떨어트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2016년 10월 첫선을 보인 서피스 스튜디오 데스크톱은 MS의 첫 올인원 PC로 고품질 디스플레이와 독특한 힌지 설계로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첫 번째 모델부터 높은 가격과 상대적으로 부족한 성능이 문제로 지적됐다.
2018년 출시된 서피스 스튜디오2는 개선된 디스플레이를 제공했으나 여전히 구식 내부 구성 요소를 사용했으며 후속 모델인 서피스 스튜디오2+는 2022년에 발표됐으나 최신 부품을 탑재하지 못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튜디오2의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윈도우 11의 시스템 요구 사항을 낮췄다는 점은 업데이트의 부족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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