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이 차세대 GPU 아크 셀레스티얼(Celestial) 개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지시간 지난 6일 인텔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부사장 짐 존슨은 아크 셀레스티얼에 대한 계획과 기대를 밝혔다.
존슨은 “희망적이라는 단어 대신 자신감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다”고 강조하며 차세대 GPU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아크 셀레스티얼은 인텔의 Xe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GPU로 루나레이크(Lunar Lake)의 통합 GPU에서도 동일한 아키텍처가 사용되고 있다.
루나레이크에서 소프트웨어 문제를 먼저 해결한 후 분리형 GPU로 출시하는 전략을 통해 더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인텔은 설명했다.
이전 세대인 배틀메이지(Battlemage) GPU는 알케미스트(Alchemist) GPU 대비 큰 성능 개선을 이루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일부 게임 드라이버 문제로 비판을 받았으나 인텔은 게임 개발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의 톰 피터슨은 “아크 셀레스티얼 GPU가 하드웨어 개발을 거의 완료했다.”며 “현재 소프트웨어 작업이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셀레스티얼 이후의 아키텍처인 드루이드(Druid)도 이미 개발에 착수한 상태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텔은 배틀메이지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인 아크(Arc) B570을 다음 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며 저렴한 그래픽 카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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