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브로드컴 인텔 분할 인수 논의

TSMCdㅘ 브로드컴이 인텔의 일부 사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인텔)

 

TSMC와 브로드컴이 인텔의 일부 사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 지난 16일 브로드컴은 인텔의 칩 설계 및 마케팅 부서 인수를 고려하고 있으며 TSMC는 칩 제조 공장(파운드리) 인수 가능성을 논의 중이다.

 

브로드컴은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인텔의 제조 부문을 처리할 파트너를 확보한 경우에만 거래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SMC는 투자자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텔의 제조 공장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현재 모든 논의는 예비 단계이며 공식적인 제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인텔은 제조 지연 AI칩 시장 점유율 감소, 정부 보조금 의존 등 문제로 인해 2023년 70억 달러(한화 약 10조 1052억 원)의 제조 부문 손실을 기록했으며 주가는 60% 하락했따.

 

한편 미국 정부는 인텔의 제조 부문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자산이라고 평가하며 TSMC의 인수 가능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인텔의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역량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언급했으며 백악관 관계자는 TSMC의 인수가 정부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국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TSMC와 브로드컴이 인수를 진행하려면 규제 및 국가 안보 무네를 해결할 방안이 필요하다.